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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서울시, 안심일터 문화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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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1. 09. 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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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우아한형제들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업체 우아한형제들은 양성평등 주간(1~7일)에 맞춰 서울시·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위드유센터)와 함께 소규모 사업장 내 상호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우리 가게 안심일터 만들기’ 캠페인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회사가 서울시·위드유센터와 함께 지난 1월 체결한 ‘외식업 사업장 내 성평등 조성’ 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소규모 사업장 사장님과 근로자, 고객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안심할 수 있는 매장 환경 만들기에 나선다.

우아한형제들은 상호 존중 메시지·성희롱 예방 대응·법령 안내 등이 담긴 안심일터 키트를 제작해 종업원 30인 미만의 1000개 업소에 무료로 배포한다. 안심일터 키트는 매장에 게시할 수 있는 포스터와 성희롱 예방 대응 안내서 등 5종으로 구성됐다. 포스터 등에는 산업안전보호법에 따른 고객응대 근로자 보호 조치 및 처벌 안내문이 포함됐다.

사장님 대상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배민아카데미 라이브 강의로 교육은 오는 10월1일 두 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안심일터 키트와 비대면 라이브 교육 모두 배민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안심일터 키트 신청기간은 1~22일이며, 선정 업소에는 10월 초 키트를 발송한다. 비대면 라이브 교육은 신청은 13일부터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앞으로도 식당 사장님과 종업원, 고객 간 상호 존중 및 보호의 문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따뜻한 배려의 문화를 만들고 인식 확산 및 예방 교육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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