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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형 산림치유 인지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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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승인 : 2021. 08. 12. 12:49

협약
양산시치매안심센터와 영산대학교, 베데스다복음병원, 숲애서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이 11일 경양산형 산림치유 인지 건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양산시치매안심센터
경남 양산시치매안심센터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양산형 산림치유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일 양산시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전날 대운산 휴양림 양방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숲애서)에서 치매안심센터, 영산대학교, 베데스다복음병원, 숲애서 시설 관리공단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민·관·학으로 구성된 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문가들이 치매와 산림치유를 융합해 의료, 학문, 지식을 더한 프로그램의 질 차별화와 체계화에 상호 협력한다.

오는 9월부터 치매 환자 가족 나들이·치매 예방 체조 영상 제작 등을 시작으로 매년 참여 대상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산시 관내에는 모두 4340명의 치매 환자가 있다.

손정일 양산시치매안심센터장은 “양산형 산림치유 인지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와 환자 가족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시켜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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