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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공학회, 세계 최대 전기차 국제학술대회·전시회 한국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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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기자

승인 : 2021. 06. 28. 08:00

전기자동차 분야 세계 최대 국제학술대회와 전시회가 오는 2024년 한국에서 열린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2002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로 국제전기차 심포지엄과 전시회(EVS·Electric Vehicle Symposium and Exhibition)를 주최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World Electric Vehicle Association)가 주관할 37번째 EVS(EVS37)는 1969년부터 시작한 최고(最古) 심포지엄 중 하나다.

글로벌 완성차업체는 물론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연구진들이 모여 전기 운송 수단의 주요 동향과 첨단기술 발전을 논의하는 세계적 전기차 행사로 ‘전기자동차의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한편 한국자동차공학회 전임 회장인 선우명호 고려대 자동차융합학과 석좌교수가 아시아태평양지역전기자동차협회(EVAAP) 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EVAAP 이사회는 지난 24일 중국 난징(南京)에서 이사회를 열고, 선우명호 교수를 2021~2024년 EVAAP 회장으로 선출했다. 선우명호 회장은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 부회장도 겸임한다.

선우명호 회장이 이끌게 되는 EVAAP는 WEVA의 아·태지역 전기자동차협회다. 전기차와 수소연료자동차의 기술개발·보급에 주력하고 있으며,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우리나라를 대표해 가입돼 있다.
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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