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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에 따르면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의 ‘전주형 사회주택’은 사회공헌형 주택사업 부문 수장작으로 선정됐다.
2008년 설립한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전주시 거주 무주택자(소득 6분위 이하,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이하)를 대상으로 ‘전주형 사회주택’을 공급하고 운영해왔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특성에 어울리면서 원주민과 신규 유입된 입주민이 어우러지고, 다양한 가족 형태가 공존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2017년 다세대주택 2동 10가구 규모의 전주시 팔복동 새뜰마을사업 지역 내 사회주택 ‘추천’을 공급했고, 2018년에는 무주택 여성청년을 대상으로 전주시 중화산동 여성 안심사회주택 ‘청춘101’을 공급했다. 다가구주택 16가구(입주 15가구, 커뮤니티공간 1가구)로 구성된 이 주택은 범죄예방디자인(CPTED)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어 2020년에는 청년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전주시 서학동 청년예술인 사회주택 ‘창공’의 공급을 추진 중이다. 현재 리모델링이 진행 중인 ‘창공’은 18가구 규모의 다가구주택 및 1가구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