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의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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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에 따르면 대우건설 동탄행복마을 푸르지오 단지에서 제공하는 주거서비스인 ‘아이돌봄교실’이 주민주도형 서비스 부문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아이돌봄교실’은 보육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대우건설이 첫 번째 임대주택단지인 동탄행복마을 푸르지오 단지에서 제공한 주거서비스로, 화성시와 입주민 자생단체(작은도서관 운영위워회), 임대사업자가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 혁신 사례로 꼽힌다.
대우건설의 ‘이이돌봄교실’은 지자체가 운영하는 어린이집과 달리 운영 주체가 입주민 자생단체이다. 일방적으로 주거서비스를 공급받는 기존 아파트 단지들의 서비스와 달리 주민들이 스스로가 주민들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이 서비스는 단지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기존 5세 이하 어린이집에 가지 못하는 초등학생을 돌보는 기능을 한다. 작은도서관 및 도서관 인접 프로그램실을 활용해 효율적이면서도 입주민의 사교육비 절감 등 실질적인 도움이 줘 맞벌이 가정에서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 사업으로 동탄행복마을 푸르지오 단지 내 입주민 3명이 일자리을 얻게 돼 이 프로그램이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했음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