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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사업자로서 기반 구축은 물론 지속 가능한 미래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기상황에서도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업 스케일 브랜드 전략을 추진해 국내 최고의 호스피탈리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문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는 “회사는 색다른 경험을 선호하는 젊은 트렌드를 반영한 감각적인 호텔 브랜드를 신규 론칭하고 연계 사업을 추진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회사의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변화 기반을 마련해 제2의 도약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핸디즈는 생활형 숙박시설 위탁관리 기업으로 에어비앤비 클리닝 및 객실정비로 시작해 부동산과 시설 관리까지 범위를 확장한 설립 7년 차 공유숙박 전문 서비스 회사다. 서울과 부산 지역에 650여실을 운영 중이며 연내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 협성마리나 G7 등 2000여실을 추가 오픈 하고 2024년까지 총 1만여 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승호 핸디즈 대표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코로나19로 탈바꿈하고 있는 숙박 시장은 물론,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를 수 있는 혁신을 보다 치밀하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408개의 객실을 갖춘 특급호텔 더 플라자 서울과 100실 규모의 여수 호텔 벨메르, 총 5200객실의 국내 12개 직영 리조트, 해외 1곳(사이판 월드리조트), 골프장 5곳(108홀), 국내에서 가장 많은 플로리스트를 보유한 지스텀 플라워샵, 63빌딩 내 레스토랑&63컨벤션센터, 로얄새들 승마클럽, 워터파크, 춘천 제이드가든 수목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올해 7월 양양 죽도 해변에 서핑 콘셉트 호텔 신규 오픈을 시작으로 평촌, 동부산 등에 M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티에’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