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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오는 18일 열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1) 출품을 통해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아하정보통신은 ‘살균장치를 구비한 터치디스플레이 장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첫 상용화 제품으로 UVC LED 살균모듈이 장착된 전자칠판 4종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최근 KCL 시험소로부터 3대 주요 병균인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균을 6.7초 만에 99.9% 살균해 성능을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구기도 아하정보통신 대표는 “코로나19 등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터치 디스플레이에 UVC LED 살균모듈 적용이 필요하다”며 “전자칠판을 시작으로 전자교탁, 터치 키오스크, ATM기기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