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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케이블 영화 채널 스크린은 이날 오전 1시 50분 영화 '바벨'을 편성했다.
지난 2007년 2월 개봉한 '바벨'은 드라마·스릴러 장르의 영화로 모로코 외딴 사막에서 울려 한 발의 총성으로 시작된 비극적인 사건이 네 가지 사연과 하나로 얽히면서 고통 속에서 희망을 모색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브래드 피트, 케이트 블랏쳇, 해리엇 월터,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등이 출연했다.
국내 개봉 당시 21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네이버 영화 누리꾼 평점은 6.77점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