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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날 장애인복지시설 3곳과 관내 중증장애인에게 2250개의 화분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위기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는 물론 장애인들이 꽃을 보며 정서적 위안을 얻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1000만원을 들여 화분을 구매한 뒤 장애인복지시설에 화분 391개를 전달했다. 28일까지 35곳 읍면동에 1859개의 화분을 공급한다.
또 시는 시청을 비롯한 공공청사에 화분을 비치하고 직원 생일이나 인사이동때 화분을 보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화훼산업이 하루 빨리 정상화되도록 꽃 소비 생활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