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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중기청, ‘2020년 존경받는 기업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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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1. 01. 27. 14:48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7일 ‘2020년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된 4개사(티엠디 교육그룹·호스트세터·스틸리언·오버맨)를 각각 방문해 표창장과 트로피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존경받는 기업인’은 근로자와 함께 성장하는 사람 중심의 기업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모범 중소기업인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2016년부터 존경받는 기업인을 선정해 올해 12명을 포함, 총 48명을 선정했다.

고봉익 티엠디교육그룹 대표는 팀별 목표 달성 때 연봉의 8.3%를 경영성과급으로 지급하는 등 근로자와 적극적으로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차성진 호스트센터 대표는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근로자 73%가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는 등의 성과공유를 하고 있다. 장승은 오버맨 대표는 연 2회 급여의 최대 400%까지 경영성과급을 지급하고 있고 ‘광고대행서비스’ 업종 특성을 고려해 직원들이 프랑스 깐느광고제 참석 때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 직무관련 교육은 횟수와 비용에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지원하는 등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최연소로 표창을 수여한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는 창업 이래 자율출퇴근제를 도입, 연 2회 기본급의 50%을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근로자의 약 30%가 내일채움공제에 가입돼 있다.
김영신 서울지방중기청장은 “청년 등 구직자들에게 중소기업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고 지속적으로 ‘존경받는 기업인’을 발굴해 홍보하는 한편 중소기업과 근로자간 성과공유와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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