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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휠체어는 올해 기획재정부의 ‘범용 스포츠 휠체어 보급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달 받은 것으로 기재부 국민참여예산으로 전국 장애인 체육시설 68곳에 170대가 보급됐다.
스포츠 휠체어 보급사업은 지난해 첫 시행한 기획재정부의 ‘국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됐다.
시장애인복지관은 스포츠 휠체어 보급을 통해 장애우들이 탁구 및 보치아 등 각 종목별 기술을 습득하고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또 지체장애우들의 여가 선용 및 자신감 향상, 생활체육을 강화해 엘리트 인원 발굴에 집중한다.
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스포츠 휠체어는 생활체육의 필수요소이나 높은 가격으로 인해 개인적으로 구비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체육종목 활성화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