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영천시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경북도 23개 시·군 중 목표금액 대비 모금실적이 우수한 6개 기관을 선정해 기관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영천시와 청송군이 최우수상, 문경시와 성주군이 우수상, 안동시와 예천군이 장려상을 받았다.
영천시는 적십자 회비모금 우수 행정기관으로 3년 연속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의 회비 모금에 읍면동의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비롯해 이통장, 적십자 봉사회의 활발한 모금활동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이뤄진 성과로 시는 보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줘서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한 마음 한 뜻으로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 참여해주신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