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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각 택배사들의 배송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누리꾼들이 몰리며 '실검'을 장악했다.
앞서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추석 연휴 직후 택배 물동량이 지난해 추석보다 25~3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해당 기간 하루 최대 2000만개의 택배가 전국을 오갈 것으로 추정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이후 맞는 첫 명절을 대비해 현장 인력 충원, 배송차량 확보, 물량 및 일정 조절, 비상근무체계 강화 등 추가 조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구매가 급증하며 택배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요구되고 있다.
택배기사, 택배사로 위장해 문자를 발송한 후 주소를 클릭하게 끔 유도하는 데 소비자들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 구매 후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주소는 클릭하지 않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