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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마이스 산업 발전 위한 민·관 협의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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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철 기자

승인 : 2020. 08. 13. 12:13

‘울산 마이스 얼라이언스’ 구성…마이스 행사 유치 공동 마케팅 추진
울산시가 13일 울산 마이스산업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인 ‘울산 마이스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출범시켰다.

‘울산 마이스(MICE) 얼라이언스(협의체)’는 숙박업체, 여행사, 국제회의기획업(PCO) 등 마이스 관련 업체 33곳으로 구성됐으며 마이스 산업 추진에 있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행사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게 된다.

또 마이스 유치와 개최를 위한 컨설팅, 주요 마이스 박람회 공동 참가, 팸투어 및 설명회 공동 운영, 울산 지역 마이스 참가자에 대한 정보제공 및 참가자들의 소비 촉진 방안 등도 모색한다.

시 관계자는 “울산지역 마이스 산업 관련 기관, 단체, 업체들이 모여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며 “민·관이 유기적으로 결속하여 공동마케팅을 추진해 나간다면 울산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마이스 산업은 이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제반 산업을 말한다.

마이스 얼라이언스(MICE Alliance)는 MICE산업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 기관(단체) 간 유기적 협의체로 MICE행사 유치를 위한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김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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