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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서울시가 후원해 마련됐다. 전국 2000여개의 축제를 대상으로 콘텐츠와 예술, 경제, 관광, 명품 등 부문별로 심사를 거쳐 우수축제를 선정한다.
지난해 진안홍삼축제는 ‘백세인생 천년기운 진안홍삼’을 앞세워 22만명의 관광객과 139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축제는 홍삼연구소직업 체험과 홍삼왕 선발대회, 홍삼칵테일, 홍삼 캔쌓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진안홍삼축제는 해발 300m 이상 고원 기후에서 자란 우수한 인삼을 가공해 만든 홍삼을 테마로 한 전국 유일의 축제이다. 지난 2013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홍삼축제가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지고 홍삼축제만의 정체성을 가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한민국 명품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