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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화폐 ‘여민전’, 12시간만에 150억원 완판

세종 지역화폐 ‘여민전’, 12시간만에 150억원 완판

기사승인 2020. 07. 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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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여민전 기프트카드 5만원권, 10만원권 판매 시작
2-자료 1세종지역화폐_여민전
여민전 카드
세종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폐 ‘여민전’ 7월분 150억원이 판매시작 12시간 만에 완판됐다.

세종시는 1일 여민전 7월분 150억원에 대한 판매를 시작한지 12시간 만에 모두 판매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시민의 발행규모 확대 요청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7월분으로 지난달보다 90억원이 증액된 150억원을 발행했다.

7월분 여민전 충전자 수는 총 4만1668명으로 여민전카드 발급자 6만4837명의 64.3%가 여민전을 구매했다. 1인당 평균 구매액은 35만9000원으로 파악됐다.

시는 국비지원 규모에 따라 여민전 확대 발행을 검토 중으로 정부추경이 통과되고 행안부가 국비 지원규모를 결정하면 하반기 월별 발행규모 및 환급률을 시민에게 공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캐시백 혜택은 없지만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포상금, 시상금, 각종 행사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NH농협 여민전 기프트카드를 이날부터 출시한다.

여민전 기프트카드는 5만원권과 10만원권이 발행되며, NH농협 세종시청지점과 세종조치원금융센터 창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여민전 기프트카드 구매시 구매대금 결제 방식은 현금(또는 계좌이체)과 NH농협카드(채움, 비씨)로 결제 가능하다.

세종 여민전은 지난 3월 3일 출시해 6월까지 300억원이 판매됐으며 주된 사용처는 음식점업, 종합소매점(슈퍼마켓, 편의점 등), 보건 의료(병원 등)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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