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대한민국 동행세일 온라인 기획전’ 2주간 소상공인 471개사·584개 상품 참여…30억 성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701010000873

글자크기

닫기

오세은 기자

승인 : 2020. 07. 02. 08:00

중기유통센터, '대한민국 동행세일 소상공인 온라인 기획전' 매출 증대
1
제공=중소기업유통센터
중소기업유통센터는 2일 ‘대한민국 동행세일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 민간쇼핑몰 16개 채널에 471개 소상공인이 참여해 지난달 30일까지 2주간 약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달 16일부터 티몬, 지마켓, 11번가 등 11개 오픈마켓과 SSG닷컴, CJ몰 등 5개 종합·전문몰을 활용, ‘대한민국 동행세일’ 소상공인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추진해 소상공인의 내수판매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 상품 판매 결과 경북 사과, 돈가스, 참기름 등 소상공인 직접 생산한 식품이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식품구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민간 온라인쇼핑몰에서 소상공인상품의 괄목할만한 성과는 지난해 12월 21일 출범한 ‘가치삽시다 플랫폼’의 역할이 크다. 가치삽시다 플랫폼은 국내 우수 소상공인 상품을 발굴하고 상품화를 추진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하며 비대면 시대 온라인 판로지원 채널로 자리 잡았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현재 진행 중인 온라인 기획전 외에도 라이브 커머스, TV홈쇼핑, 브이(V)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치삽시다 플랫폼을 통한 소상공인 온라인 지원사업은 올해 상반기에 약 16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되찾고, 소비자에게는 우리 소상공인의 좋은 품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