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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예천읍과 호명면 신도시 가로화단에 봄꽃 식재를 시작으로 여름을 맞아 메리골드와 베고니아를 식재해 화사하고 시원한 여름 꽃길 조성으로 관광객들과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 왕래가 잦은 예천읍 신예천교, 예천교, 동본교, 한천교 4곳, 도청신도시 진입로 및 가로등에 웨이브 페츄니아가 식재된 걸이용 화분을 설치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사회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지만 좋은 향기를 머금은 꽃을 통해 잠시나마 걱정을 잊고 힐링 하며 여유를 찾길 바란다”며 “사계절 아름다운 꽃으로 거리를 화사하게 만들어 예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가을에 코리우스와 국화를 식재하고 겨울에 꽃양배추와 청보리를 식재하는 등 다양한 종류와 색깔의 계절 꽃을 선보여 쾌적한 시가지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