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규 위원장 "핵심적 이슈 선도해야"
우종순 대표이사 "각계제언 적극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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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규 위원장(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을 비롯한 11명의 독자권익위원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아시아투데이 본사에서 열린 1차 회의를 통해 아시아투데이가 더욱 사랑받는 매체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독자권익위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기획 기사를 통해 국민과 독자들에게 대한민국의 비전을 제시해 달라고 제언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경제위기를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다매체·다채널 시대에 많은 기사를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핵심적인 이슈를 압축해 임팩트 있게 여론을 선도하는 의제설정이야말로 미래를 지향하는 신문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위원들은 4·15 총선 과정에서 아시아투데이가 혁신적인 독자친화형 편집과 공정하고도 특화된 보도로 언론계와 국민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고 높이 평가했다.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는 위촉식에서 “사회 각계의 최고 권위자들을 아시아투데이 독자권익위원으로 모시게 돼 기쁘다”며 “위원들의 귀한 제언을 귀담아 듣고 적극적으로 지면에 반영해 독자와 국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아시아투데이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위촉된 독자권익위원은 이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 김병희 서원대 교수(전 한국광고학회장), 김영환 (주)웰츄럴바이오 대표이사,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민병기 삼성언론재단 상임이사, 신은정 중앙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 이지연 여주대 교수(패션산업학과), 지성우 성균관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 최용대 법무법인 청운 변호사, 최광범 한국언론진흥재단 ‘신문과방송’ 편집장이다.(가나다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