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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어린이 무료 물놀이장 4곳 개장

예산군, 어린이 무료 물놀이장 4곳 개장

기사승인 2019. 07. 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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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행복한 예산”, 무료 물놀이장 4곳 개장
예산군이 29일 군청 천백년광장에서 물놀이장 개장식을 열고 있다./제공=예산군
충남 예산군이 지난 20일부터 봉수산 자연휴양림, 무한천 체육공원, 산성리 어린이 공원, 군청 천백년광장 등 4개 무료 물놀이장을 순차적으로 개장해 운영에 들어갔다.

29일 예산군에 따르면 이날 군청 천백년광장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개장식을 갖고 종이테이프 커팅, 오색빛깔 풍선날리기, 입수 전 준비체조, 어린이 축구게임, 키다리삐에로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어린이들과 함께 종이테이프를 커팅하고 오색 풍선을 날리며 천백주년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을 축하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장하는 천백년광장 물놀이장은 넓은 조립식 수영장과 유아용 에어바운스 풀, 40m 길이의 대형슬라이드, 분수터널 등 지난해보다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주말에는 기관·단체가 참여해 방수팩 꾸미기, 캐릭터 타투 등의 체험 부스 및 닥터피시 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천백년광장 물놀이장 이용 대상은 예산에 거주하는 만 3세∼12세 아동으로 물놀이 시설 이용료는 무료이며 수영모, 구명조끼 등은 유료로 대여 가능하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4곳의 물놀이장 개장으로 어린이들이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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