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5% 떨어진 9,805.60으로 장을 시작했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와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각각 3.57%, 2.50% 급락하며 출발했다.
이외에도 스페인과 스위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주식시장도 개장한 뒤 2∼4%대 급락세를 이어갔다.
외신들은 중국 주식시장 불안이 세계 금융시장으로 번지면서 유럽 증시가 대체로 7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