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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애플이 NFC를 보안시설의 출입증이나 스포츠 경기 티켓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관련 업체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스타우드 계열인 셰러턴, 더블유, 웨스틴 등 호텔에서 카드키 대신 애플워치를 활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여행객이 호텔까지 가는 교통 정보, 객실 번호, 객실 안내 등과 같은 신개념 서비스를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애플은 지난 20일부터 NFC를 활용한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일부 대형 유통업체들의 반발로 가맹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의약품과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미국 대표 복합 소매업체인 CVS헬스와 라이트 에이드는 매장 내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차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