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 조감도. |
아시아투데이 신현우 기자 = 신도시와 택지지구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는 상황에서 전세난민들이 수도권으로 이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설사 역시 이들 지역에서 분양에 속속 나서고 있다.
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신도시와 택지지구는 정부 주도 사업이라는 점에서 주거 편의성 및 가격경쟁력이 있어 이들 지역 분양에 수요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지난해 신도시 및 택지지구 청약에 수요자들이 몰린 바 있다.
반도건설이 지난해 경기 동탄2신도시에 공급한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의 경우 최고 30.8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순위 내 마감했다.
지난해 위례신도시에서 현대건설이 공급한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의 경우 평균 15.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동탄·하남·위례 등의 신도시·택지지구 및 인근에서 분양 물량이 대기하고 있다.
반도건설은 내달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38블록에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을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총 1135가구로 전용면적 59·74·84㎡ 등으로 구성된다.
경남기업은 3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101블록에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을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32층 4개동 규모다. 전용 84㎡ 총 344가구다.
이달 경기 하남 덕풍동에 '하남 더샵 센트럴뷰'가 공급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19층, 총 672가구다. 이 중 48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포스코건설은 5월경 경기 하남 미사강변지구 A10블록에 '미사강변 더샵'을 공급한다. 이 단지는 전용 88~112㎡, 총 837가구다.
일신건영은 5월 위례신도시 A2-3블록에 '위례신도시 휴먼빌'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8층, 전용 101~155㎡, 총 517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