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임해중 기자 = 반도건설은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하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2.0' 견본주택을 27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 74∼84㎡ 999가구로 이뤄졌다. 올해 4월 분양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후속 분양 물량이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평균 2.5대 1의 청약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된 바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A13블럭은 교육, 자연, 생활편의 시설을 편하게 누릴 수 있는 알짜 입지다. 인근에 초·중·고교가 밀집했다.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KTX동탄역, GTX(개발 예정)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돼 개방감을 높였다. 판상형 4베이 설계를 적용해 환기와 채광을 극대화했다. 기존 층고보다 10㎝ 더 높은 2.4m의 천정고가 적용된다. 우물천장은 2.55m 높이로 탁 트인 실내 공간감을 제공한다.
건폐율은 10.99%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휘트니스 센터, 스크린 골프연습장, 주민회의실, 독서실·문고, 실버룸, GX룸, 무인택배 등 다양한 시설도 갖췄다.
평생교육을 테마로 두개 층의 별동학습관을 조성해 숲속어린이집, 수원여대 아이웰센터, 조선에듀케이션 교육시스템, 평생교육원 등이 마련된 교육특화 단지로 꾸며진다.
무엇보다 저렴한 분양가가 무기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890만원대다. 일부 저층의 분양가는 3.3㎡당 830만원대다. 전 가구 모두 3억원 미만 아파트다. 인근 아파트 전셋값으로 내집을 마련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서울의 3.3㎡당 평균 전셋값은 870만원이라 전셋값보다 싸게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27일 경기도 화성시 능동 D마트 맞은편에서 문을 연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문의: 1599-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