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슬라이드의 뉴스슬라이드 서비스를 통해 아시아투데이 뉴스도 볼 수 있다. /사진=뉴스슬라이드 캡처 |
모바일 광고 플랫폼 ‘캐시슬라이드’가 지난 10일 ‘뉴스슬라이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전원 버튼 한번만 누르면 주요 뉴스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용자들은 인터넷으로 들어가거나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지 않아도 첫 화면에서 ‘오늘의 화제 뉴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출퇴근 및 점심시간 등 뉴스 위주 배신이 이뤄지는 경우, 해당 화면의 기사를 마저 읽으려 잠금을 풀면 바로 해당 모바일 웹 기사 페이지로 연결되는 식이다. 현재 아시아투데이를 포함해 한국일보, 서울경제, 디스패치 등이 뉴스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캐시슬라이드는 휴대폰 첫 화면(잠금화면)에 광고를 싣는 안드로이드 전용 앱이다. 최근 미용, 병원 정보를 모아 놓은 '뷰티슬라이드', 다양한 쇼핑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패션슬라이드', 신진 작가의 작품을 잠금 화면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아트슬라이드' 등 다양한 슬라이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사용자들은 자신의 기호와 취향에 맞춰 슬라이드를 꾸밀 수 있다.
캐시 슬라이드 개발사 NBT파트너스 박수근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광고 외에 뉴스 패션 미용 예술 등 사용자에게 가치를 줄 수 있는 정보를 점차 강화할 예정”이라며 “단순한 '리워드 앱'이 아닌 ‘모바일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