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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명실상부한 ‘축제관광도시’ 굳히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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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이후철 기자

승인 : 2025. 04. 30. 13:41

시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축제관광도시 부문 대상
당진시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축제관광도시 부문 대상
오성환 당진시장(오른쪽)이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지자체 브랜드 축제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당진시
충남 당진시가 축제관광도시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시는 지난 29일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동반성장위원회 등 정부 주요 부처에서 후원하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지자체 브랜드(The Creative City Awards) 축제관광도시 부문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는 디지털 대전환, 지방 소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끊임없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 창조적인 혁신과 과감한 도전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성장 발판의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지자체와 기업을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1일 왜목마을해돋이 축제를 시작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잇는 역사문화 축제, 그리고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미식 축제를 매년 지역 곳곳에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중부권 최초로 상설 드론 라이트 쇼'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와 '삽교호에 가면 무도회'를 새롭게 선보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다.

올해도 지난 26일 삽교호관광지에서 진행한 '충남 당진 방문의 해 2025~2026' 선포식을 시작으로 6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문화예술 공연과 1000대의 드론 라이트 쇼를 펼친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면천읍성에서 문화예술을 결합한 융복합형 '또봄면천'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면천면이 생긴 이래 가장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며 축제관광도시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창의적이고 참신한 축제를 개최하여 축제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을 끌어당길 수 있는 매력적인 축제를 통해 축제관광도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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