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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도내 도서관 공공도서관 323곳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운영 실적 조사 결과 대출권수는 631만6163권으로 31개 시군 가운데 1위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대출권수 외에도 방문자수(702만5033명), 이용자수(610만7951명), 연간증서수(18만7891권), 전자자료(45만 4049종), 자료구입비(27억2289만원) 등 5개 지표도 1위로 나타났다.
수지도서관은 323개 공공도서관 중 대출권수 93만 8800권으로 1위를 기록했다. 상현도서관(52만3683권)은 7위, 죽전도서관(44만3525권)과 기흥도서관(44만1127권)은 각각 15위와 16위로 나왔다.
동백도서관은 41만6620권(20위), 성복도서관은 41만1209권(21위), 용인중앙도서관은 37만4597권(26위), 서농도서관은 37만2761권(27위)으로 20위권에 들었다. 이어 구성도서관 34만1993권(31위), 흥덕도서관 32만7549권(34위), 청덕도서관 31만422권(38위), 보라도서관 29만6824권(42위) 순으로 집계되면서 총 12개 도서관이 5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일 시장은 "7년 연속 경기도 1위라는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독서 참여, 시의 지속적인 투자와 정책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식문화가 숨 쉬는 도시, 독서가 일상화한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