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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기부제 답례품 7개 품목을 추가하며 총 6개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답례품은 6개 업체에서 공급하게 된다.
잡곡 꾸러미는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 엉겅퀴 가공품은 '임실생약영농조합법인', 흑염소 진액은 '해보라농장', 과일·채소 주스는'㈜임실애플팜', 과일청류와 옻 육수는 '재단법인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에서 공급하며, 숙박권은 '임실치즈마을'에서 제공해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꽃다발 등 공급업체가 선정되지 않은 2개 품목에 대해서는 추후 재공모를 통해 추가로 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로써 임실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39개 품목, 22개 공급업체로 확대됐다.
군은 대표 답례품인 '임실 치즈요거트'를 기부자에게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기초·광역)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기부는'고향사랑e음'온라인 플랫폼이나 전국 농협을 통해 가능하며, 답례품 신청도 농협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