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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최신 제도 반영한 ‘감사위원회 핸드북 4차 개정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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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04. 28. 10:54

자금업무 내부통제 강화, 가상자산 회계지침 등 이슈 반영
디지털 환경 변화 맞춘 전자책(e-book)도 발간
[이미지] 삼정KPMG ‘감사위원회 핸드북 4차 개정판(5th Edition)’ (제공 삼정KPMG)
/삼정KPMG
삼정KPMG는 최신 법규 및 제도 변화를 반영한 '감사위원회 핸드북 4차 개정판(5th Edition)'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정판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전자책(e-book) 형태로도 함께 제공된다.

삼정KPMG는 2015년 업계 최초로 회계투명성 강화와 건전한 기업지배구조 정착을 목표로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Audit Committee Institute)'를 설립했다. 같은 해 국내외 법규와 모범사례 등 다양한 연구 결과를 담은 실무지침서인 '감사위원회 핸드북'을 처음 발간했으며, 이후 약 2년 주기로 개정판을 지속적으로 출간해오고 있다.

이번 4차 개정판에는 △新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보고 기준 △가상자산 회계처리 지침 △지속가능성(ESG) 공시기준 △IFRS 18 등 최근 제도 개편 내용을 반영했다. 또한 △주주행동주의 △핵심감사사항 △금융회사의 책무구조도 △공공기관 내부통제 강화 △사이버보안 및 AI 리스크 감독 등 감사위원회가 직면한 최신 이슈도 포괄했다.

핸드북은 본권과 별권으로 구성됐다. 본권은 △기업거버넌스 △감사위원회 제도 △감사위원회 운영 △감사위원회 활동방안으로 구성되며, 감사위원회 제도 전반에 대한 제도적 이해와 운영 지침을 제공한다. 별권은 감사위원회의 재무보고 감독 역할에 초점을 맞춰, 외부감사인과의 커뮤니케이션, 주요 회계정책 감독, IFRS 18 도입 준비 등을 상세히 다루고 있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김민규 삼정KPMG ACI 리더는 "이번 개정판은 밸류업 프로그램, 디지털 리스크 대응 등 감사위원회가 반드시 인지하고 대응해야 할 최신 이슈들을 폭넓게 반영했다"며 "특히 별권에서는 재무보고 감독 실무에 필요한 구체적인 검토사항들을 정리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정판은 삼정KPMG ACI 자문교수단인 이만우 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 신진영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박소정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의 감수를 통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감사위원회 핸드북 4차 개정판'은 한정 수량 제작되며, 삼정KPMG ACI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청자에 한해 선착순 무상 배포된다. 전자책(e-book)은 삼정KPMG 아카데미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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