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일대일(1:1) 수출상담회 △북미 모빌리티 공급망 세미나 △한국 협력사의 날(Korean Suppliers Day) 등 3가지로 구성된다.
우선 일대일 수출상담회는 현지 바이어의 수요에 맞춘 국내 공급기업을 사전 매칭해 실질적인 상담 성과에 중점을 뒀다. 미국 주요 완성차 기업과 티어 1 바이어 등 30여 개사가 참석해, 우리 기업과 총 170건의 1:1 상담을 진행한다.
'북미 모빌리티 공급망 세미나'에는 전·현직 OEM 종사자와 전미자동차부품사협회(MEMA) 관계자가 연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북미 3사의 전기차 전략 및 향후 전망 △OEM 공급망 재편 동향과 한국기업의 대응 방안 △미국 자동차 관세 현황과 공급망 전략 등을 주제로 국내 업계 관계자 70여 명에게 현장 인사이트를 전달한다.
'한국 협력사의 날'은 국내기업 20개사가 참여하며, 구매정책 설명회와 구매 담당자와의 미팅으로 구성된다. 이금하 코트라 북미지역본부장은 "대미 시장 접근 여건이 까다로워지는 가운데, 이번 행사가 국내 기업에게 수출 돌파구를 제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기업이 북미 시장 활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