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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라이브러리는 '영원히 간직하고픈 단 하나의 기억'을 주제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전시다. 이 전시에는 녹음실, 기록실, 열람실 총 3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이 자신의 이야기를 데이터로 남기고 들을 수 있다.
녹음실은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자신의 이야기를 음성으로 남기는 공간이다. 녹음을 마친 후에는 음성 데이터를 활용해 생성된 인공지능(AI) 단편 시와 언제든 녹음을 다시 들을 수 있는 QR코드가 함께 카드 형태로 출력된다. 음성 외에도 직접 글을 써 텍스트 형태의 기록도 가능하다.
모나미 관계자는 "이번 협업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기록의 가치를 색다른 방식으로 전달하고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