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에서 압도적 승리하면 정치개혁 드라마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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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후보는 이날 오전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국민의힘 인천시당을 방문해 "이 후보에게는 제가 가진 힘을 200% 쏟아붓겠다. 아낀 힘 다 이 후보에게 쏟아 부어 박살내겠다"며 "기필코 구태정치를 끝내고 정치개혁, 시대교체를 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당 경선 (4강 경선)토론 보셨나. 모두 훌륭하시지만 이 후보와 토론으로 붙어 감당 가능하시겠는지 냉정하게 생각해 봐 달라"며 "제가 이 후보를 박살내는 것을 보고 싶으신가. 이 후보에게 쏟아부을 힘을 비축할 수 있도록 이번에 과반의 지지를 (저에게)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 이재명과 전장에서 붙어 이길 수 있겠나"라며 "저는 여러분의 무기다. 저는 민주당을 깨부쉈고, 몸을 갈며 개헌 저지선을 지켜냈으며, 대통령과 영부인이 잘못하는 것을 목숨 걸고 막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우리가 이재명 민주당을 이기려면 우리에겐 드라마가 필요하다"며 "저는 정치개혁하고 민심 따르는 정치하다 쫓겨났다 부활하는 것을 반복했다, 제가 역경을 뚫고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면 정치개혁의 열망을 담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그 드라마의 감동으로 이재명 민주당을 이길 수 있다"며 "저에게는 꿈이 없다. 저에게는 국민 여러분의 꿈만 있다. 제가 서서 죽을 각오로 싸우고 이겨 국민 여러분의 꿈을 이루게 해 주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