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 어린이 2천명 참여 문화예술로 하나 된 아이소리축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서 열려 미디어아트,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선보여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사장 최윤정)은 지난 26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15회 아이소리축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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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아이소리축제'에서 최윤정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이사장, 오윤아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이사가 어린이들과 함께 파라슈트 협동 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파라다이스시티>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축제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통합 문화예술 행사로, 파라다이스그룹과 파라다이스시티가 후원에 참여했다.
'파라다이스 아트 피크닉'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사전 초청된 장애·비장애 아동과 가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운드 반응형 미디어아트 ▲레크리에이션 ▲17개 체험 콘텐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계원예술대학교가 기획한 미디어아트 'Play with Light : 마법의 정원'과 '커피박 키링' 클래스, 뉴스포츠 '점핑 파라슈트' 등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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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정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이사장이 '제15회 아이소리축제'에서 환영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파라다이스시티>
또한, 야외무대에서는 '농밴져스', '킹스턴 루디스카' 공연과 버블쇼가 펼쳐졌으며, 무료 팝콘 부스도 운영됐다. 행사장에는 점자 촉지도와 수어 통역사가 배치되고, 배리어프리존이 마련돼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적 축제를 지향했다. 또한 웰니스 스파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의 마스코트 '힙파'가 등장해 현장 이벤트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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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열린 '아이소리축제' 아트체험 존에서 최윤정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이사장과 오윤아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이사가 참가 어린이들과 함께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키링을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파라다이스시티>
'아이소리'는 장애아동의 내면 소리에 귀 기울이자는 의미로 2000년부터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전개해 온 사회공헌 브랜드다. 이번 축제는 교육부, 보건복지부, 인천공항공사 그리고 크라운해태제과, 종근당, 부광약품, 본죽, 아워홈, 광동제약 등 여러기업들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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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소리축제'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파라다이스시티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파라다이스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