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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관세 우려 완화에 외인·기관 쌍끌이…0.95%↑ 2546p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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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보 기자

승인 : 2025. 04. 25. 15:42

코스닥도 0.50% 상승해 729.69…원·달러 5.1원 올라 1437.1원
한국거래소 본사
국내 증시가 관세 우려 완화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특히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이 5000억원 가까이 쓸어담으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25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97포인트(0.95%) 오른 2546.30으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7728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2226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498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3.42%), LG에너지솔루션(0.59%), HD현대중공업(7.18%) 등은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1.05%), 현대차(-0.05%), 셀트리온(-0.19%), 기아(-0.68%)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보합 마감했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1포인트(0.50%) 오른 729.69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783억원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54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642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68%), 에코프로(1.80%), 펩트론(0.11%) 등은 올랐고 알테오젠(-5.02%), 레인보우로보틱스(-0.35%), 휴젤(-0.28%), 클래시스(-0.94%), 리가켐바이오(-1.68%) 등은 내렸다. HLB(0.00%), 파마리서치는 보합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5.1원 오른 1437.1원을 기록했다.
심준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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