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사랑나눔재단, 대전역 인근 무료급식소서 노숙인에 식사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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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소상공인, 노숙인 등을 위해 무료 공연과, 무료급식,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먼저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24일 대전 예술의전당에서 '러블리 콘서트(Lovely Concert) 중소기업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계 사랑·문화 나눔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전국 순회공연을 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 5회로 예정된 권역별 콘서트 중 첫 번째로 열렸으며 중소기업·소상공인 1200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연에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윤승업 지휘자, 진성원 테너, 박성희 소프라노, 김순영 소프라노. 고아라 재즈보컬리스트,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가 출연해 대중에게 익숙한 클래식 명곡, 영화 OST, 추억의 팝송 등을 들려줬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에 지친 중소기업인·소상공인들을 응원하는 의미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계의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의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은 이날 대전역 인근 무료급식소에서 1000만원 상당의 식자재을 지원하고 노숙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한 끼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은 식자재 손질부터 음식조리와 배식을 통해 무료급식소에 방문한 노숙인에게 식사 한 끼를 나눴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019년부터 6년째 대전역 인근 무료급식소에서 따뜻한 한 끼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오는 5월 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러블리 콘서트(lovely concert)'를 개최한다.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