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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신기술의 날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4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고 있다. 작년부터는 교통신기술 부문까지 포함해 '건설교통신기술의 날' 기념식으로 확대 개최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 국토부 등은 건설교통기술 발전·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업계를 격려한다. 기념식에는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국회 김은혜 의원·장경태 의원·손명수 의원과 건설 관련 단체장, 신기술 개발자 및 유공포상 수상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다.
또 이날 기념식에서는 건설교통 신기술 개발 및 활용 촉진에 기여한 △개발자 △지자체 △정부 산하기관 등 유공자 21명에게 정부포상(4명) 및 국토교통부장관 표창(17명)을 수여할 예정이다.
동탑산업훈장은 국내 최초의 무조인트 교대 교량 공법 등 건설신기술 4건을 개발하고, 신기술의 보급 및 확산에 힘쓴 박종면 지승씨앤아이 대표이사에게 수여한다.
산업포장은 서현주 바로건설기술 대표이사, 대통령 표창은 맹주한 동명기술공단 종합건축사사무소 전무이사에게 수여한다.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신기술을 개발하고, 건설교통기술 발전에 기여해 온 관계자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부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자동화기술 등이 접목된 스마트 신기술을 적극 육성하고, 신기술 개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