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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회장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대응… K-Food 돌파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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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4. 23. 10:33

18~21일 미국서 조현동 주미대사 등 면담
하나그룹과 美 동부 진출 위해 MOU 체결
"브랜드 경쟁력 바탕, 글로벌 입지 확대"
농협중앙회 K푸드 수출 활로 모색(1)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왼쪽)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조현동 주미대사를 만나 우리 농식품(K-Food)의 미국 수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우리나라 농식품(K-Food) 수출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3일 농협에 따르면 강 회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조현동 주미대사를 만나 미국 시장 내 K-Food 수출 진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18일에는 서상표 주애틀랜타 총영사도 만나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강 회장은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하나그룹 본사를 방문, 미국 동부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농협은 하나그룹이 보유한 도·소매 거래처 2000여 개를 기반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K-Food 수출 판로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 회장은 "농협의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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