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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예술단 프로젝트 단원제'는 경기도예술단 중장기 발전전략 TFT'에서 도출된 혁신과제의 일환으로, 재능 있는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지원자격은 20세 이상(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올해 경기도예술단 공연 및 연습에 참여 가능한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초활동기간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이며, 활동 실적 및 평가에 따라 1년 연장이 가능하다.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취업보호대상자, 취업지원대상자 및 경기도민 지원자에게는 3~10%의 가점(총점기준)을 부여한다.
경기도예술단은 2025년 기획공연 구성에 따라 작품의 배역, 프로그램별 악기 편성 등을 고려해 경기도극단 5명, 경기도무용단 7명,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8명,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8명, 경기팝스앙상블 4명 총 3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모집은 보다 많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별한 자격기준을 두지 않았으나, 양질의 공연 제작과 공정한 심사를 위해 1차 서류 및 영상심사, 2차 실기 및 면접심사의 평가절차를 거쳐 실력 있는 예술인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단원은 비상임 단원으로 공연 및 연습 일정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겸직 및 외부출연이 가능하다. 선발된 프로젝트 단원은 회당 20만원의 출연료(공연수당)와 1일 7만원의 활동비(연습수당)을 수령한다. 또 예술인 고용보험의 적용을 받는다.
경기아트센터 사업 담당자는 "경기도예술단 프로젝트단원 제도는 예술인들에게 안정적 예술활동 기반과 공연 출연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예술가로서의 성장을 꿈꾸는 많은 예술인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