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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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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5. 04. 22. 16:10

기정원, 지방소멸 대응·저리융자 지원 등 활동
김영신 기정원장 “공공기관 상생책임 다할 것”
TIPA 전경 2★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전경. /제공=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정부의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기정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두 번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것이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 유도와 상생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평가 제도로, 지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2024년도 평가기관은 총 134개 규모로, 기관별 동반성장 추진 실적 및 협력업체 대상 체감도 조사 결과를 합산해 96점 최우수, 90점 우수, 80점 양호, 70점 이상 보통, 70점 미만 개선 등 5개 등급으로 나뉜다.

기정원은 이번 평가에서 산·학·연 및 대·중소기업 간 기술개발, 사업화 지원 등 기관의 고유 사업 추진과 더불어 협력사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공정거래 문화 조성 및 해외판로 지원 노력을 인정받았다.

기정원은 지난해 주요 동반성장 문화 조성을 위해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다부처 협업 지원체계 마련, △민간은행과 협업을 통한 저리융자 지원,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AS 지원·판로 개척·노무 자문 지원 등 다각적 활동을 펼쳐 왔다.

김영신 기정원장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고자 하는 기관의 지속적인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협력사의 성장과 혁신을 견인하고, 공공기관의 상생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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