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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난 3월 협회와 조달청 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첫 후속조치로 마련된 것으로 공공조달에 참여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이노비즈기업·회원사 등 50개사가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공공조달 제도·입찰 참여 자격 △조달시장 진출 방향 △조달 혁신제품의 이해·제안서 작성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어서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조달 애로상담을 진행했다.
김형영 이노비즈협회 상근부회장은 "글로벌 위기 속에서 이노비즈기업이 지닌 기술력은 경쟁력이 될 수 있다"며 "매출의 안정성, 기업 신뢰 확보, 기술 검증의 기회를 함께 잡을 수 있는 공공조달이 더해진다면 위기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노비즈협회는 향후 기술혁신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참여 확대를 위한 전국 권역별 맞춤형 설명회와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전국 8개 지회 네트워크와 지역 조달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별 공공조달 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노비즈기업·회원사를 위한 조달 협력 채널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