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지원, 청년인구 유입, 지역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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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청년의 창업과 정착을 지원하고, 청년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147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대구시는 12개 최종 선정 지자체 중 하나로, 청년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업을 수행할 청년단체 '레인메이커'는 지역 예술가와 협업해 축제와 상품을 기획하고, 주민들에게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북성로 공구마을'은 청년들이 원하는 것을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청년 활동공간 구축, 체험 프로그램 운영,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년 유입과 정주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주민공동체 소통채널(도르래), 공유공간 주민센터(톱니바퀴), 상호배움터(사다리), 개인 프로젝트 지원(탱커 프로젝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중구청과 협력해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청년들의 정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북성로 공구마을이 청년 창업가와 창작가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기회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며 "청년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