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생활의 안전·복지·문화 인프라 확충과 대구혁신에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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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본예산 대비 3.9% 증가한 규모로, 민생안정과 대구혁신을 위한 핵심사업에 집중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예산안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체제에서 처음으로 심의받으며,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민생안정과 대구 미래 100년 사업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일반회계는 3306억 원, 특별회계는 957억 원이 각각 증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TK신공항 건설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422억 원 투입, 6대 특구 활성화 지원을 위한 51억 원, 신천·금호강 개발 및 도시·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213억 원, 시민 안전과 복지 강화를 위한 638억 원, 문화·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208억 원, 대중교통 및 의료급여 등 필수경비 지원을 위한 1774억 원이 포함된다.
이번 예산안은 제316회 대구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확정 즉시 신속히 집행해 지역 경기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대구혁신의 틀을 바탕으로 민생안정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엄선해 편성했다"며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