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포항시에 따르면 올해 사랑장터는 시청광장에서 포항시와 포항시 산림조합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정례 형 직거래장터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와 연계해 운영된다.
장터에는 지역 35개 농가가 참여해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시청광장에서 열린다.
꿀, 채소, 과일, 장류 등 다양하고 질 좋은 지역 농 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특히 개장일에는 포항초 파스타 시식 행사. 타로와 어린이 체험. 보건소 마음 건강 체크와 비만 예방 캠페인 등 시민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와 특별 할인 행사도 마련된다.
이현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직거래 장터는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이 장터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