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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비작업은 공무원 4명과 건설공무관 10명으로 도로정비반을 편성해 관내 주요도로에 대해 겨울철 제설작업 이후 도로에 남은 모래, 염화칼슘 등의 잔여물을 철저히 제거한다.
특히 지난 겨울에는 잦은 눈으로 25회 제설작업이 진행돼 어느 때 보다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2개조로 구성된 정비반은 미세먼지 발생과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키로더 및 살수차 등을 동원해 주요 도로와 재·고개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노면과 배수로 등을 집중 청소한다.
시는 정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도로 상태에 대한 점검을 통해 미비한 부분을 추가 보완하고 도로 유지관리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국 건설과장은 "이번 정비작업을 통해 시민과 도로 이용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운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계절별 도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