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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금융산업 선진화를 위한 Value UP, ‘제7회 아시아투데이 금융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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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승인 : 2025. 04. 18. 16:48


아시아투데이는 지난 3월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밸류업, 1년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제7회 아시아투데이 금융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정부가 추진한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짚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아시아투데이가 주최·주관하고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은행연합회 등 주요 금융 유관기관이 후원해 민관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논의의 장으로 꾸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정무위원회),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을 비롯해 국내 금융 산업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해온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주식시장이 한동안 활기를 띠었고, 기업들도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펴며 투자자들을 유인했다”며, “밸류업 제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우리 자본시장과 기업들도 다시 한번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 행사에서는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각 사의 밸류업 추진 사례와 성과를 중심으로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이 발표를 통해 금융회사가 직면한 과제와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패널토론은 고동원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윤재숙 한국거래소 밸류업지원부장, 이상호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 심성용 NH투자증권 전략기획실장, 이건희 하나금융그룹 IR팀장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패널들은 밸류업 정책의 지속 가능성, 시장의 신뢰 회복 방안, 기업 거버넌스 강화 등 다양한 이슈를 중심으로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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