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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25 특수...2월 이동통신 가입자 57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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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4. 1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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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동교동 홍대 KT애드샵 플러스에 마련된 갤럭시 25시리즈 AI체험공간/사진 = 정아름 기자
지난 2월 이동통신 가입자 수가 5700만명을 넘어섰다. 1월 대비 11만명 넘게 늘었다.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 효과다.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무선통신서비스 회선 수는 5704만7221건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11만246건 증가했다. 지난 2월 삼성 갤럭시 25 시리즈 국내 출시로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정식 판매를 시작한 지난 2월 7일 이후 21일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기록했다. 사전 예약자 개통은 지난 2월 4일부터 이뤄져 2월 통계에 반영됐다.
통산사별로는 SK텔레콤이 2309만9839건으로 전월보다 1만2925건 늘었다. LG유플러스는 1094만9491건으로 전월대비 1만5379건 증가했다. KT는 전월보다 8149건 감소하면서 1334만9784건으로 집계됐다. 알뜰폰 가입자 수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 회선 수는 964만8107건으로 전월보다 9만91건 증가했다.
같은기간 번호이동도 활발했다. 지난 2월 번호이동자 수는 57만5642건으로 전월보다 8만1112건 증가했다. 월별 번호이동자 수가 57만건으로 넘은 것은 2017년 12월 60만3457건을 기록한 이후 8년 2개월만이다. 알뜰폰(알뜰폰 업체간 이동 포함)으로 번호 이동은 28만7491건으로 전월(25만8708건)대비 2만8783건 늘었다. 이 가운데 통신 3사에서 알뜰폰으로 갈아탄 경우는 9만9835건이었다. 업체별로는 △SKT 11만6186건 △LG유플러스 8만9623건 △KT 8만2342건이었다. 이통3사 모두 전월대비 번호이동 건수가 증가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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