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김 군수와 공무원 등 10여명이 '동굴 테마파크'를 조성한 광명시 광명동굴을 찾아 벤치마킹을 위해 박승원 광명시장,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 등의 안내를 받으며 시설 소개와 광명동굴의 개발현황, 운영 방식, 향후 추진 예정사업을 공유했다.
광명시 가학산 근린공원에 위치한 광명동굴은 일제 강점기인 1912년 무렵 만들어진 광산이다. 지역적 특징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낸 성공 사례로 꼽힌다.
김한종 군수는 "이번 광명동굴 답사가 ㈜고려시멘트 건동광산 개발계획 구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군민과 전문가, 담당부서 등의 의견을 모아 지역의 미래를 이끄는 소중한 자원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