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가서 생산된 데이터 등 열람 가능
스마트팜 혁신밸리 생육정보 등 신규 제공
|
8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스마트농업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들은 플랫폼 개편 및 신규 개방 데이터셋에 대한 설명회에 참석했다. 스마트농업데이터에 대한 기업 수요조사도 실시됐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6년부터 스마트팜코리아를 운영, 스마트농업 관련 정보 및 정부 지원사업 등을 안내하고 있다. 스마트농업 기술을 도입한 농가에서 생산되는 각종 데이터도 열람할 수 있다.
해당 사이트는 2022년 개편 후 3년 만에 새단장이 이뤄졌다. 모든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해 구성하고, 데이터마트·분석서비스 등 핵심 콘텐츠를 전면 배치했다. 스마트팜 관련 정보를 보강하고, 검색 편의성도 개선했다.
또한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비스로 실시간 제공되던 원천데이터 중 일부를 사용하기 편한 csv파일 등 형태로 가공해 업로드했다.
데이터셋으로 새롭게 소개되는 데이터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환경·생육 정보 △민간 기업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지원사업을 통해 생산한 환경·생육·특성화 정보 △시설원예 우수농가의 환경?제어?생육?경영 정보 등이다.
오픈 API로 약 2000여 농가의 각종 스마트농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박경희 농식품부 빅데이터전략팀 과장은 "미래 농업을 이끌 스마트농업의 도약은 데이터에 기반한 AI 등 첨단 기술 도입과 정밀농업 발전에 달려 있다"며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데이터가 수집되고 공유되며 스마트팜코리아가 스마트농업데이터 생태계 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제대로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팜코리아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