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日 국민 여동생’ 히로스에 료코, 간호사 폭행 혐의로 체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408001115014

글자크기

닫기

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4. 08. 11:20

발로 차고 팔 긁는 등 상해
2년 전엔 불륜·이혼 소식 알려
/히로스에 료코 인스타그램
영화 '철도원'으로 유명한 일본 톱배우 히로스에 료코(44)가 간호사 폭행 혐의로 체포된 사실이 알려졌다.

8일 현지 복수 언론에 따르면 용의자인 히로스에 료코는 시즈오카현 시마다 시내의 한 병원에서 여성 간호사를 발로 차고 팔을 긁는 등 폭행을 가해 현지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간호사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고속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대형 트레일러와 추돌 사고를 일으켜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특정한 이유로 간호사를 폭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차에는 매니저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동승하고 있었다고 전해졌다.

한편 히로스에 료코는 1990년대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며, 영화 '철도원', '비밀'의 주인공으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23년에는 유명 요리사와의 불륜 스캔들이 알려진 뒤 이혼 소식을 밝히기도 했다.
김지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