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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 카메라 ‘파워샷 V1’ 출시…브이로그·영상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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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 이주희 인턴 기자

승인 : 2025. 04. 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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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가 7일 '파워샷 V1'을 정식 출시했다. /캐논코리아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이주희 인턴기자 = 캐논코리아가 브이로그·영상 촬영에 최적화한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V1'을 정식 출시했다. 브이로그는 자신의 일상을 촬영한 영상 콘텐츠로, 유튜브에서 인기 있는 소재다.

7일 캐논코리아에 따르면 파워샷 V1은 브이로그 크리에이터 특화 기능이 특징이다.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매끄러운 피부 효과'와 제품 리뷰 촬영에 최적화된 '리뷰 영상 모드'를 지원한다. △피사체 추적 IS △렌즈의 광학 손떨림 보정 △동영상 디지털 손떨림 방지 기능을 캐논 카메라 최초로 적용했다.

영상 성능도 높였다. 약 2230만 화소 1.4형 CMOS 센서와 최신 디직 X 이미지 프로세서를 채택해 고화질·고감도 촬영을 지원한다고 캐논코리아는 설명했다. 최대 ISO 32000의 고감도 촬영과 초당 최대 약 30매의 고속 연사 촬영도 가능하다.

5.7K 오버샘플링 기술을 통해 크롭 없는 4K 30p 촬영을 지원한다. 내부에 냉각 팬 시스템으로 장시간 촬영에도 발열을 제어한다. 4K 촬영 시 최대 연속 녹화 시간은 배터리 교체를 포함해 2시간 이상이다. 시네마 EOS 시스템에 쓰이는 '캐논 로그 3'을 지원해 전문가 급 촬영과 색 보정을 구현한다.

약 426g의 무게와 초광각 줌렌즈(35㎜ 환산 기준 약 16~50㎜)로 휴대성과 용이성을 모두 잡았다는 설명이다. 아웃포커싱에 유리한 F2.8-4.5 조리개 값으로 셀카·스냅 사진·브이로그 등 다양한 환경에서 촬영 가능하다.

이 외에도 USB 케이블로 PC와 연결해 카메라로 영상 통화와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다. 블루투스 및 와이파이 등 무선 연결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캐논 카메라 커넥트'를 통한 이미지 전송·원격 촬영 기능도 제공한다.

파워샷 V1의 가격은 119만 9천 원이며, 캐논 직영 매장 및 캐논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최지현 기자
이주희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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